가평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30일까지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점검반을 구성, 지하굴착, 절·성토, 장마철 안전사고지, 축대·옹벽 등 2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구조물 시공·관리 상태, 지반침하·균열 여부, 배수처리 기능, 절개지 비탈면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여부 , 수방·안전시설 상태, 수방 자재확보 상태 등이다.

특히 군은 천안공공하수처리시설, 군도 4호선 확·포장공사 현장 등 대형 건설현장 10곳과 지방도 391호선 이화리 급경사지 16곳에 대해서는 재난취약요소, 긴급대피계획, 안전여부 등을 확인, 재난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관련법에 따라 공사중지 등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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