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부양 기대에 모처럼 큰 폭 상승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유럽 주요 증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위기대응자금을 4560억달러(약 528조원)까지 증액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처럼 큰 폭으로 뛰어 올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1.73% 오른 5,586.3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84% 오른 6,363.3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69% 상승한 3,117.92로 마감했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준국가부도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IBEX-35 지수도 2.67% 올라 6,693.90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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