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병세 악화로 외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MENA) 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무바라크의 심장 박동이 멈췄으며 심장충격기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의료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84세의 무바라크는 지난 2일 종신형을 선고받고 카이로 남부의 토라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 관련기사 이집트 前대통령 아들 주가조작 혐의로 법정행 알자지라“이집트 무바라크에 종신형 선고”(1보)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