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이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을 선반영하고 있는 만큼 예상대로 FOMC에서 나온다면 그 효과는 중립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반면 아무런 조치가 발표되지 않을 경우 실망감을 내비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5월 경제지표가 고용을 중심으로 부진하나 아직 추세라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지표를 좀 더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또 “더불어 3차 양적완화는 미국 연준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카드고, 3차 양적완화를 실행할 명분과 실효성이 약하다는 점에서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은 적어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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