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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현금수송차량 난데없이 들이받아…안타깝게 현금수송 직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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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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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사, 현금수송차량 난데없이 들이받아…안타깝게 현금수송 직원 사망

▲ [사진=해당 영상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상황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천 부개동 사거리 교통 살인사건 김여사'라는 제목으로 21초 분량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길가에 정차해 있던 현금수송차량을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매우 빠른 속도로 그대로 들이받는 장면이 담겨있다.

당시 현금 수송 차량 뒤쪽에 미처 피하지 못한 수송 직원이 승용차에 치인 뒤 그대로 몸이 튕겨져 나갔다.

이 사고로 현금수송차량 직원 1명은 두 다리가 절단돼 과다 출혈로 사망했고 1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흰색 승용차에는 중년의 여성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년여성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일을 벌인거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정신이 아닌가봐" "얼마나 과속을 한거야…금고가 찌그러질 정도면…죽을 생각이었나? 그럼 혼자 죽지. 죄 없는 운송직원만 안타깝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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