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 24일 안산에서 법률자문 행사 진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은 굿파트너즈, 법무법인 충정과 함께 오는 24일 안산시 원곡동 만남의 광장에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법률자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입국관련, 노동인권, 가사분쟁 등의 문제에 대해 언어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 법무법인충정 변호사들이 재능 봉사로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률자문 행사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올해 총 4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보령중보재단은 법률자문 서비스 외에도 지난 3월부터 굿파트너즈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교육 및 심리치료서비스, 한국어 교육, 동화구연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계, 위기가정 사례 관리 등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과 성장을 위한 토탈케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조생현 보령중보재단 상근이사는 “언어와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 라며 “이러한 작은 지원이 낯선 곳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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