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 접수는 박사 학위를 소지한 전국 개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의 연구 분야 가운데 세부 주제를 택일해 연구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ascf.amorepacific.co.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ascf@amorepacific.com)과 우편(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175-2 성원빌딩 2층 재단법인 아모레퍼시픽재단 사무국)으로 동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선정 연구자에게 편당 2000만원 연구비와 단행본 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영서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운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연구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가제)' 총서로 발간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으로서 아시아의 미를 탐색하는 일은 소명과 같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명명함으로써 다양한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