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화력발전사업 강화 위해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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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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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KDN 전력계통사업단장 출신 김지년 씨 발전사업 추진단장에 위촉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양그룹이 본격적인 친환경 화력발전사업 강화를 위해 전문인사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양그룹은 이날 한국전력 배전운영처장, 한전KDN(주) 전력계통사업단장을 역임한 김지년씨(61·사진)를 발전사업 추진단장에 위촉했다.

또한 대외협력 전문위원에는 삼척문화방송 경영국장을 역임한 김진만(57)씨를, 송배전 전문위원에 김정태(60) 전(前) 한국전력 동서울 전력소장을 각각 위촉했다.

한편, 동양그룹 화력발전사업 계열사인 동양파워는 지난 4월 24일 강원도 삼척시와 동양시멘트 46광구(구광산)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첫 단계로 '친환경 화력발전소'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동양파워와 삼척시는 국가전력공급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 본 친환경 화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양파워는 투자지역을 포함한 삼척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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