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안 대하 종묘 3천만마리 방류

  • 인천수산자원연구소, 영흥과 을왕 해역 일대에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덕근 이하 연구소)는 초우량 대하 종묘(전장 1.5cm 이상) 3000만미를 연안어장에 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소는 옹진군 영흥면 주변해역 LNG 기지 앞에 1000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21일에는 중구 영종동 을왕 해역에 2000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2003년 문을 연 이후 지난해까지 어류(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점농어 등) 865만마리, 갑각류(대하, 꽃게) 및 패류(전복, 바지락, 굴, 주꾸미 등) 6945만미를 방류했다.

대하 방류행사와 더불어 인근 용유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대하 방류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직접 방류체험학습을 실시, 청소년들에게 수산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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