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팀, 21일 오전 10시 수사결과 발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해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발생한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박태석(55·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21일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특검팀은 디도스 공격을 지시한 윗선이나 배후는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아온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재판에 넘기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팀은 특검보와 파견검사 등 100여 명으로 석 달 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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