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국민참여 홍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임직원들이 21일 오전 7시 50분부터 9시까지 성남시 분당 소재 본사 인근 지하철 수내역 앞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실시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대한 국민 참여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력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주관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전 국민의 적극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나서 시민들에게 위기대응 훈련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날 절전 생활화를 위해 훈련안내 전단지와 함께 부채와 물티슈를 배포했으며, 이날 오후 비상발전기 가동상태 확인 등 정전대비 비상훈련도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력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정부의 실내온도 권장 기준과 상관없이 올 여름 주요 시험실을 제외한 전 사무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은 전면 금지했고, 불필요한 전력낭비 방지를 위한 불시 점검을 펼치는 등 절전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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