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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
평택시는 매년 시세 수입의 3%에 해당하는 예산을 교육예산으로 확보하여 2011년도에는 67억8000만원을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76억 5000만원을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향상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개발 사업으로 2015년까지 년차별 계획에 따라 120개의 학교에 총 4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서관 증·개축, 체육관 개선, 학교 환경조성 등 교육분야에 타 시군에서 실시하지 않는 특별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1교 1도서관 구축을 위해 매년 7개교 이상의 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증·개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분야 특별지원으로 2011년도에는 14개의 학교에 53억원을, 올해에도 14개의 학교에 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무상급식은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학생과 중학생 4만 7000명 전체로 확대하는 계획도 1년 앞당겨 2013년도에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 2011년에는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33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을 추가 확대하여 6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은 89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애향장학기금 50억원을 100억원으로 증액하여 지역의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 중에 있는 고덕신도시 내에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특목고 설립을 위한 부지를 확보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정책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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