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시 여행사진전' 서울 중국문화원서 개최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중국 관광당국과 장시장족 자치구는 20일 서울의 중국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중국 광시지역 여행사진전’을 개최했다.

주한중국문화원, 중국국가여유국서울지국, 광시장족자치구문화청, 광시장족자치구여유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열려 광시장족 일대의 신비롭고 다양한 풍경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한중 수교 20주년과 2012년 한국과 중국광시문화의 해를 맞아 12명의 한국작가들이 중국 광시장족자치구를 일주간 누비며 광시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총 38점에 달한다.

광시장족자치구는 중국 소수민족 자치구가운데 하나로 장족이 제일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광시는 그 산하가 아름답고 신비하며 기이한 풍경과 곳곳에 명승고적이 즐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면적은 23.63만 ㎢로 현재 자치구 전체인구는 4,600여만 명이고 소수민족이 제일 많이 사는 지역으로 주로 장족, 먀오족(苗族), 야오족(瑶族), 둥족(侗族) 등 민족이 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중국의 전통 단오절 음식인 쭝즈(粽子) 를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 문화 소개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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