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협재해변, 금능으뜸원해변, 김녕성세기해변, 함덕서우봉해변, 이호테우해변 등 5개 해수욕장이 2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곽지과물해변, 삼양검은모래해변 등 2개 해수욕장이 개장, 8월말까지 도민과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준다.
또, 밤 늦게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야간해수욕장이 협재해변, 함덕서우봉해변, 이호테우해변 3곳에서 운영돼 다음달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한편,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함덕서우봉해변에서 7월말~8월초까지 함덕비치페스티벌, 7월28일~29일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가 펼쳐진다.
또, 곽지과물해변에선 7월중 비치사커대회, 이호테우축제가 8월 3~5일, 금능원담축제가 8월 4~5일 열려 해변에서의 이색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경찰구조대와 시민수상구조요원이 해수욕장마다 배치된다” 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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