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해외서 충전 중 발화…삼성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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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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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해외에서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의 발화 사고가 발생해 삼성전자가 사태 파악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 살고 있는 한 갤럭시S3 사용자의 차안에서 제품이 갑자기 발화했다.

그는 갤럭시S3를 차량에 거치해 충전하던 중 갑자기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갤럭시S3의 충전 단자 부근과 배터리 커버가 검게 그을리고 일부는 녹아내렸다.

이번 발화는 배터리 폭발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일랜드 현지에서 제품을 수거해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조속히 파악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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