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中 국가대극원과 MOU체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예술의전당(사장 모철민)은 20일 중국 북경 국가대극원(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과 2012-2015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로 중국과 한국의 대표 공연장인 예술의전당과 국가대극원은 공동 프로그램 기획 등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국 국가대극원에서 주최하는 제4회 중국 국가대극원 세계극장회의(The 4th NCPA World Theater Forum)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모철민 사장은 "세계적으로 오페라 장르를 부흥시키기 위해 오페라 제작의 단계차원에서 협력의 필요성을 첸 핑(Chen Ping) 중국 국가대극원 사장과 함께 공감했다"고 전했다.

모 사장은 또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엘레나 박 오페라 부감독을 만나 오페라의 제작과 성공적인 홍보 방법에 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국립오페라단과 지난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투란도트> 공연을 올렸으며, 국가대극원에서 올해 '라 보엠'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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