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각각 갤럭시S3 론칭 행사를 갖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기사 3면>
미국 뉴욕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각각 1000명, 400명의 현지 미디어·거래처 관계자, 소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브라질에서 출시됐던 갤럭시S3는 당일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갤럭시S3는 삼성 휴대전화 사상 처음으로 AT&T와 버라이즌, 티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 미국 5대 통신사업자를 통해 동일한 디자인과 모델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AT&T, T모바일, 멕시코 텔셀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버라이즌, 스프린트, US셀룰러, 멕시코 유사셀, 모비스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3는 얼굴, 눈, 음성, 모션 등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동작하는 사용자 환경(UX), 4.8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최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디자인으로 '인간 중심의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는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에서 모두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