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기대감 사라지고 하락세로 개장

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유럽 주요 증권시장들은 21일(현지시간) 중국지표 부진 탓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FTSE 100 지수가 전날 종가에 비해 0.53% 하락한 5,593.02로 개장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도 CAC 40 지수가 0.50% 떨어진 3,111.03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DAX 30 지수가 0.53% 내린 6,357.25로 각각 문을 열었다.

전문가들은 유럽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선 원인에 대해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중국의 생산자관리지수(PMI)가 부진한 것 등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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