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인수합병 후 안정적 성장세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크라운제과에 대해 해태제과 인수 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한 1023억원이 기대된다”며 “이중, 국내가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963억원,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성장한 6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윤 연구원은 “크라운제과는 산도, 하임 등 비스킷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 미니쉘, 마이쮸 등 당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23%, 스낵부문이 21%로 인기 제품을 위주로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영위하고 있다”며 “2분기에도 이러한 안정적 제품 매출을 통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사의 수출 비중은 아직 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매출처는 일본, 중국, 동남아, 미주 등 다양하지만 금액 자체가 크지는 않아 해태제과 인수 이후의 안정화 작업에 선 집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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