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외인들 팔자세에 120만원 하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8%(2만8000원) 내린 1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UBS, DSK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1%, 13.4% 증가한 50.7조원과 6.6조원 시현할 것”이라며 “당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6.6조원은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 6.7조원에 소폭 미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결코 실망스러운 실적은 아니다”며 “최근 동사를 둘러싼 다양한 영업 환경들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 4분기와 2012년 1분기에 이어 분기 실적 사상 최고치를 큰 무리 없이 갱신해 나가고 있다는 점은 동사 실적의 견고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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