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보견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과거 북한의 금강산댐을 이용한 수공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평화의 댐’과 GOP 내에 위치한‘칠성전망대’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과 함께 직접 둘러보며 안보의식을 새롭게 고취하고,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통한 우리사회 정착 목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최모씨(34 여)는 “한동안 잊었었던 북한땅을 바라보니 북한에서의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랐다.”며 “남한에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뚜시따(49 여,스리랑카)는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살면서도 잘 몰랐던 안보현실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준 보안협력위원과 경찰관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고양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관심을 갖고 협력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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