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12~20일 수원 광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주택 A16, A23, A24, A27BL블록 1548가구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전 주택형 순위내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 등 특별공급은 874가구 모집에 1525명이 접수해 평균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845가구에는 327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87대 1을 나타냈다.
15일 일반공급 1순위에서는 무주택세대주 5년이상 납입인정금액 600만원 이상 청약자를 대상으로 접수한 전용 85㎡이하 4개블록 20개 주택형에서 A23블록 84㎡D와 A24블록 84㎡C를 제외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미달된 주택형도 1순위 18일 1순위 전체 접수에서 모두 주인을 찾았다.
가점제를 우선 적용한 A27블록(전용 85㎡초과)도 일반공급 399가구 모집에 963명이 신청해 모두 마감됐다.
LH 관계자는 “최근 집값은 하향 안정세인 반면 전셋값은 상승세인 상황에서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주변 전세가보다 저렴한 공공임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광교신도시에서 LH가 공급하는 마지막 공공임대아파트라는 점이 반영돼 청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분석했다.
LH는 내달 10일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서류 접수는 17~20일, 계약체결은 8월 27~29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분양 홈페이지(www.lh-gg.co.kr)를 방문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