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기 해외수출, 올해 600억달러 전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올해 미국산 무기의 해외수출이 2008년의 두 배인 6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처드 제네일 국방안보협력국(DSCA) 부국장은 이날 미국산 무기의 수출액이 4월까지 5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는 6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군수업체는 10년간 국방예산이 최소 4500억 달러 삭감에 따른 매출 감소를 상쇄하기 위해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2011 회계연도(2010년 10월1일∼2011년 9월30일)에 미국산 무기 수출액은 348억 달러로 4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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