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19일 허리디스크 악화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전진은 평소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로 고통을 받았다. 10집 활동과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위해 진통제를 맞으며 활동했다.
강도 높은 댄스와 일정으로 인해 전진은 최근 허리디스크 상태가 악화됐다. 결국 담당 주치의의 권유로 19일 미세 현미경하 신경 감압 수술을 받았다.
주치의는 "추간판 탈출증이란 추간(척추 사이의)판이 돌출돼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하지 마비가 올수 있다. 재발 방지와 부상을 막기 위해 수술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진은 6주 동안 재활운동 및 안정을 취해야 하지만, 이번 광저우 공연에 참석하기로 했다. 전진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빨리 회복해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신화는 16일 싱가포르 공연을 마쳤고,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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