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공무원과 그린리더 등 사회단체와 함께 5일마다 열리는 양평·용문·양서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공무원, 그린리더 등 50여명은 양평 전통시장에서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가두행진을 벌이고, 점포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이 집중되는 오후 2시~5시 냉방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홍보했다.
또 에너지절약 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와 부채를 나눠주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용문, 양서시장에서도 거리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불필요한 전등 소등, 안쓰는 전기 플로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 모두가 참여해 전력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국적인 에너지사용 제한조치에 따라 냉방기를 가동하면서 출입문을 열고 영업하는 영업장에 대해 이달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 단속을 시작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