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FT아일랜드가 일본 야외 공연 '메자마시 라이브'에 참가한다.
7월29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리는 '메자마시 라이브'는 일본 후지TV에서 주관하는 여름 야외 공연이다. 일본 알앤비 가수 아이와 FT아일랜드가 출연할 예정이다.
FT아일랜드는 지난해에도 공동 출연해 인기를 과시했다. 당시 인원이 2000명으로 한정된 상황에서 FT아일랜드를 보기 위해 4만 명이 응모한 것.
결국 FT아일랜드는 1만명 앞에서 노래를 했다. 이는 빅뱅이 기록한 8000명 관객을 갱신한 것이다. 현재 FT아일랜드이 일본 인기는 대단하다. 5월16일 발매된 앨범 '20(twenty)'는 데일리 오리콘 차트에서 3위까지 올랐다.
FT아일랜드는 데뷔 5주년을 맞아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6월24일부터 7월8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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