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지주 후원 이덕희 선수, 국제 테니스대회 최연소 우승 '기염'

청각장애라는 장애를 딛고 국내 선수로는 최연소로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덕희 선수.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산은금융지주는 자사가 후원하는 이덕희 선수가 22일 뉴칼레도니아에서 열린 ‘BNP파리바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5그룹 결승전에서 호주의 텝식 밀라딘 선수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덕희 선수는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국제 토너먼트대회에서 국내 선수로는 최연소(만 14세1개월)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 선수는 “오늘의 결과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은금융지주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욱 노력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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