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야학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법률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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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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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지방법원(법원장 박홍우)은 지난 20일 찾아가는 법률특강의 일환으로 야학 청소년들을 상대로 ‘청소년을 위한 법이야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김대현 공보판사는 경기도 의정부시 청소년 배움학교를 찾아 야학 청소년들에게 법의 의미와 재판제도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재수시절 겪었던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게 된 계기, 법조인이 된 계기 등을 진솔하게 설명, 청소년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판사는 강의 후 청소년들에게 일일히 장래희망을 물은 뒤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또 자신의 법복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입혀 기념촬영을 하는 이벤트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 판사는 청소년 배움학교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나무들을 위한 숲에 대법원에서 발간한 ‘법원과 재판 이야기’, ‘바로미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재판이야기’ 등 책을 기증했다.

이밖에 야학 청소년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며 학업에 전념할 것으로 당부하기도 했다.

의정부지법은 지난 4~5월 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의정부지법은 앞으로도 재판과 법 제도에 관한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 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른 준법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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