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지난 2월 명지대 체육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지만 시즌 중이어서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명지대 측은 시즌을 마치고 일시 귀국한 박지성을 위한 별도의 수여식을 이날 마련했다.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 방안을 다룬 석사 학위 논문을 쓴 박지성은 "이번 휴식기가 끝나면 팀에 복귀해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은퇴 후에 모교인 명지대나 서울대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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