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효율 관련 협력관계 구축, 공동 프로젝트 진행, 에너지진단,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의 관련 정보 교류에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효율 분야 자발적 감축행동(NAMAs) 시범사업 공동 연구 △교육을 통한 에너지진단 역량 강화 및 에너지 효율 분야 정보 교류 △양국 관심사에 대한 협력 활동 제안 및 공유 등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칠레 신재생에너지센터(CER)와 체결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공단은 국제기구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18일 세계은행(WB), 19일 미주투자공사(IIC) 및 미주개발은행(IDB)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을 통한 녹색 ODA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IIC와는 MOU를 체결해 정보교류와 투자 촉진의 기회를 확장키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