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유료화 사용자는 반대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가 통신수단의 대세가 된 상황에서 서비스의 유료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스마트폰 모바일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76.5%가 모바일 메신저 유료화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유료화를 수용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8.6%에 불과했다.

반대가 찬성보다 4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10명 가운데 8명 가량인 77.8%가 모바일 메신저 사용이 통신료 절약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메신저는 무료라는 인식이 강했다.

조사자들은 모바일메신저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69.8%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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