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에 경기도내 곳곳에서는 정전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3일 오전 7시20분부터 군포시 금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5시간 동안 끊겨 400여가구 주민들의 불만이 거세졌다.
한국전력은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고압 케이블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은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있는 한 중학교 구내 전기 설비불량으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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