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7200억원 출자로 올림푸스 최대주주 등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23 19: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일본 소니가 경영난에 허덕이는 올림푸스에 500억엔(72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소니는 이번 출자가 완료되면 올림푸스의 지분을 10%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란선다.

소니의 출자 결정은 세계 내시경 시장의 70%를 차지한 올림푸스의 시장 점유율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자사의 TV사업의 부진을 신사업인 의료용 고정밀 모니터 사업으로 만회하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림푸스의 기술·판매망을 활용해 본격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향후 3∼5년내에 의료용 모니터 부문에서 1000억엔의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