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이번 출자가 완료되면 올림푸스의 지분을 10%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란선다.
소니의 출자 결정은 세계 내시경 시장의 70%를 차지한 올림푸스의 시장 점유율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자사의 TV사업의 부진을 신사업인 의료용 고정밀 모니터 사업으로 만회하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림푸스의 기술·판매망을 활용해 본격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향후 3∼5년내에 의료용 모니터 부문에서 1000억엔의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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