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염 시장은 후안 클로스 UN 해비타드 사무총장과 데이빗 케드만ICLEI(국제자치단체환경협의회)회장와 3자간 생태교통 페스티벌 공동주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UN 해비타트는 생태교통페스티벌과 관련하여 △유엔기구들에 대한 홍보업무와,‘나는 도시를 바꾸는 사람’라는 주제의 전시관 설치 △ UN 국제회의의 유치 △UN 내 주요 인사들의 참여 유도 △요르단 암만 지역에서 개최되는 APMCHUD(아태주택도시장관회의)의 공식 소개 및 관련 사무국 회원국들의 참여유도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생태교통페스티벌에 유엔 등 국제기구들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어, 수원의 국제적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N 해비타트는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유엔 내에서 인간 주거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기구로서, 의제21 중 인간 주거부문의 담당 기관의 역할과 함께 해비타트 아젠다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며 이를 추진하는 것을 그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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