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블루베리 농장 봉사활동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1촌 1명품 확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CJ오쇼핑은 임직원 40명이 지난 23일 충남 천안의 블루베리 재배농가인 '블루베리코리아' 를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을 돕는 등 농가 상생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블루베리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루베리 생산 농가로 2004년부터 블루베리를 재배해 판매해 오고 있다. 현재 CJ몰에서 운영중인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 오마트(O’mart)에서 '블루베리냉동생과'를 선보이고 있으며, 7월부터는 CJ오쇼핑의 '1촌 1명품'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서도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CJ오쇼핑의 1촌 1명품 방송은 해당 농가가 3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까지 CJ오쇼핑이 수수료 없이 판매하며, 모든 방송 제반 비용도 CJ오쇼핑이 부담한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농어민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돼 호응을 얻고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1촌 1명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우수한 농가 지원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相生)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농민들은 우수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면서 판로를 확장할 수 있고, CJ오쇼핑도 차별화된 농‧축산물을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과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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