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아시나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평생교육을 원하는 주민·학습동아리에게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찾아다니며 지원하는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사업을 평생학습에 접근이 어려운 가평, 연천, 양평, 여주 등 4개군 지역에서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계층간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고 학습-일-삶이 조화로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는 동일한 학습주제를 가진 10명 이상의 주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사업수행기관인 대진대 및 한북대에서 학습매니저를 파견해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돕거나 신청 주민들의 욕구를 진단한 후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결한다.

선정된 학습동아리는 과정별 2개월 이내 2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게 되며, 100만원 한도에서 강사와 프로그램 개발, 교육운영비 등을 지원 받는다.

이한규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주민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서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강점”이라며, “올해 4개군 지역주민에게 지원되는 이 사업이 향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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