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수해방지 대책 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해 수해로 인해 많은 인적 물적 피해 등 어려움을 겪은 동두천시는 25일 관련 단체별, 부처별 사안별로 대처와 대응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수해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오세창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작년의 수해피해는 재해종합대책 사안별로 매뉴얼에 있으나 재난분야별 담당했던 관계자가 작년에 경험했던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미래의 재난에 대비해야 하며시민이 안심하는 보고회가 되도록 주문했다.

이날 수해대책 회의는 준비와 비상 등 대응단계별 근무자와 상황근무자가 각기 달라 혼동이 오는 약점에 착안하여 1개조에 9명씩 2개조 18명이 4개반으로 상황근무를 하게 됨으로써 즉각적인 비상대응이 빠르고 임무고지가 정확한 비상근무 준비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난해 수해와 관련한 잘된 점, 부족한 점,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관련 대책반별로 총 20여건의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시는 수해대책보고회에서 도출된, 축적되고 소중한 경험들을 그냥 흘리지 않고 미래에 대비하고자, 잘된 점은 소관업무에 반영하고, 개선해야 할 점은 조목조목 검토하고 따져서 그 대비책을 사전에 만들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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