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CJ CGV의 오감체험상영관 ‘CGV 4DX’가 CGV송파·동수원에도 1개관씩 오픈된다.
2009년 1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4DX>를 시작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CGV 4DX는 지금까지 <아바타>, <트랜스포머3>, <어벤져스> 등 총 52편의 4DX 상영을 통해 약 240만 명의 고객이 관람, 단시간 내에 관람객을 사로잡은 국내 최고의 특별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는 29일 CGV송파·30일 동수원에서 오픈하는 신규 4DX 오픈 상영작은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상영한다.
오픈 기념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DX>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2000명에게 비치 발리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올 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4DX에 적합한 작품으로, 1인칭으로 움직이는 스파이더맨 움직임을 살리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거미줄을 이용해 고층 건물을 날아다니며 펼치는 스파이더맨 특유의 360도 회전 고공 액션 장면에서는 좌석의 모션효과와 강한 바람효과가 한 데 어우러져 도시 한가운데를 날아다니는 듯한 짜릿한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편, CJ CGV 는 이번 CGV송파·동수원 오픈으로 상암·강변·영등포·용산·왕십리·청담씨네시티·죽전·일산·인천·광주터미널·대구·대전·서면·센텀시티 등 전국 총 16개의 CGV 4DX 상영관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CGV동수원의 CGV 4DX는 수도권 남부 지역 최초의 4DX로, 관객과의 접점을 늘렸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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