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8일 공직자·시민 대상 청렴 연극 공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극 ‘배트맨의 하루’를 공연한다.

이날 공연은 시민들의 협조 속에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은 과거의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조직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관행적 부조리 사례를 바탕으로 청렴을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공직자의 자세 및 고객서비스, 상사와 하급자 사이의 부당업무지시, 부정청탁 등을 통해 올바른 청렴 실천을 제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렴연극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연극을 통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구리시 이미지를 다함께 실천해 줄 것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우수이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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