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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1대 한정 판매되는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 2405만원. (사진= 회사 제공) |
현대자동차는 25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 21명에 ‘벨로스터 터보 마멀레이드 스페셜 에디션’을 특별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가 100대 미만의 실질적인 한정 모델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모델은 오렌지 톤의 마멀레이드 색을 기본으로, 빛의 굴절로 인해 보이는 각도에 따라 차량 색상이 2가지 이상으로 보이는 컬러 트래블 펄(color travel pearl) 소재를 입힌 모델이다. 앞좌석 2개, 뒷좌석 1개의 비대칭형 도어를 상징하기 위해 21대 한정판을 내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다.
가격은 최고 트림인 익스트림(2345만원)에 특수 도색비용 60만원을 더한 2405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만의 차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감성 컬러 마케팅”이라며 “무광색 모델(영건)과 함께 젊은 고객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올 4월 출시한 벨로스터 터보는 현재 △선플라워 △시나몬 △블루오션 △배틀십 △벨로스터 레드 △영건 △스톰 트루퍼 △팬텀 블랙 등 8가지 외장 색상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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