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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웨스틴 리조트에서 개최된 2012년 아시아 태평양지역 및 중동, 중앙 유럽, 아프리카 지역 소재 VISA 카드 회원사 정기 보안 연차 총회에서 외환은행 카드신용관리부 최금복 팀장(왼쪽)이 엘렌 리치 비자카드 리스크 총괄사장(오른쪽)으로부터 2012 VISA카드 부정 사용 조기 예방 활동상을 수여 받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지역 및 중동, 중앙 유럽, 아프리카 지역 소재 비자(VISA) 카드 회원사 정기 보안 연차 총회에서 '2012 VISA카드 부정 사용 조기 예방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이유에 대해 VISA카드는 "외환은행이 VISA 브랜드 위조카드에 대한 국내부정사용 조기예방활동으로 VISA 카드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VISA 카드회원사의 재무손실 감축 등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외환은행은 해외카드 매입액 시장에서 약 77%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현재 카드신용관리부내 카드특수관리팀을 두어, 국내 수사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위·변조 사고 등 부정 사용자를 적발하고 있다. 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더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외환은행 카드신용관리부 관계자는 “1978년 국내최초로 외환카드 발급 이후 축적된 노하우(know-how)와 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많은 해외카드 고객의 부정사용 및 손실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향후에도 해외카드 위조 등의 다양한 수법에 대응하고, 고객들의 사고 예방에 사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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