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19세이상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ARS 설문조사에서 79.1%가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보통이상이라고 답해 민선 5기 시정운영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인텔리서치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시정에 대한 만족도, 핵심과제에 대한 우선순위도, 향후 역점을 두고 투자 할 분야 등 9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시정에 대하여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민들이 가장 크게 만족을 느끼고 있는 분야는 도시개발 분야가 26.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육 16.7%, 사회복지 15.8%, 행정서비스 10.2% 순이였다.
또 거주만족도에서는 만족한다 61.3%, 보통 26.4%, 불만족 12.3%로 응답해 매우 높은 거주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시민들은 시가 우선하여 추진해야 할 단기사업으로 백운호수 수변무대 조성을 꼽았으며 그다음으로 국도1호∼군포시계간 도로개설 등으로 응답했다.
반면 보다 나은 의왕시를 위해 개선이 시급한 분야는 병원과 마트 등 편익 시설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시민설문조사 결과는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반영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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