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넥슨은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NEXON HANDS)’의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넥슨 핸즈의 사회공헌 활동에 ‘공유 가치 창출(CSV)’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CSV는 기업이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자원과 역량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개념이다.
넥슨은 CSV 도입에 따라 브랜드 슬로건을 ‘조화로운 감성으로 창의적인 가치를 만듭니다’로 바꿨다.
또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앞세워 게임과 예술, 게임과 교육 등 경계를 넘너달며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BI도 개편했다.
개편된 BI는 지구와 손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박이선 넥슨 사회공헌실장은 “공유 가치 창출은 사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며 “이번 개편을 계기로 이와 같은 개념을 더욱 확고히 해 공부하는 공간을 만들거나 지식을 나누고 네티켓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치를 만드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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