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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로변과 완충·경관녹지, 공원에 식재된 약 7만본의 수목에 지속적으로 물주기 사업을 전개하고, 엽면시비 및 토양개선 작업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참여도 이끌어내기 위해 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 안내방송을 실시, 자기 집 앞 수목에 물주기 운동 전개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원녹지과장을 본부장으로 한 대책본부를 지난 21일부터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가뭄이 극심해 수목이 고사하고, 높은 지열로 시민의 불쾌지수가 계속 상승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가 비상 대책을 동원하는 것”이라며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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