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MPK그룹의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가 2012 칸 국제 광고제에서'브랜디드콘텐츠 & 엔터테인먼트(Branded Content & Entertainment)'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The true origins of pizza'가 유머러스한 발상과 풍자 코드로 이같이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디드콘텐츠 &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전통적인 광고 방식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한 브랜드에 시상하는 상이다.
미스터피자의 광고영상은 지난해 유튜브에서 1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월스트리트저널과 워싱턴 포스트의 블로그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이번 수상으로 '애드페스트 2012(Adfest 2012)' FILM CRAFT LOTUS 부분 금상·'미국 원쇼국제광고제' Cinema Advertising 부분 Silver 수상에 이어 국제 광고제 3관왕을 달성했다.
MPK그룹 박노용 기획본부장은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미스터피자 브랜드를 재미있게 알리고자 제작한 영상이 세계적인 광고제에서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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