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JYP와 협업 통한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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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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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문화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추진

(우로부터) 박진영, 리복 브랜드 크리스 웰독 상무, 스위즈 비츠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박진영(JYP)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복은 26일 서울 레스모아 강남 매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소개할 2012년 클래식 캠페인에 대해 소개했다.

리복 클래식 라인은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해 온 리복의 대표 라인이다.

리복은 "클래식 캠페인은 음악·패션·라이프 스타일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 이라며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 접점 및 교감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복과 박진영은 클래식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JYP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이 참여할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리복과 JYP의 콜레보레이션 뮤직비디오는 기존 리복 클래식이 담고 있는 철학에 JYP의 표현 방식을 가미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리복은 박진영과의 콜라보레이션과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리복 브랜드 최대 강점인 트레이닝과 피트니스 분야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클래식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리복은 그 일환으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진영은 "리복 클래식이 지닌 고유의 가치를 지키되 내가 가진 창의적인 색채를 보태 기존의 리복 클래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층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것이 목표" 라며 "리복이 젋은 세대들과 보다 감성적인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리복 관계자는 "박진영(JYP)과 같이 뛰어난 재능과 영감을 가진 아티스트와의 콜레보레이션은 리복 클래식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제공할 것이다. 박진영과의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소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리복의 글로벌 파트너인 아티스트 '스위즈 비츠(SWIZZ BEATZ)'와 박진영과의 만남도 이뤄졌다. 스위즈 비츠는 수년간 리복의 콜레보레이션 파트너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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