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대전ㆍ충청지역 첫 진출… 8월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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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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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딜러사로 네오모터스 선정

킨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왼쪽)가 26일 새 대전ㆍ충청지역 딜러사인 네오모터스 서순옥 대표와 딜러십 체결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한국닛산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닛산이 대전ㆍ충청지역에 진출했다.

한국닛산은 26일 대전ㆍ충청지역 새 딜러사로 네오모터스(대표 서순옥)를 선정하고, 공식 딜러 계약서를 체결했다. 본격적인 영업ㆍ서비스는 8월부터 시작한다.

닛산은 현재 서울ㆍ경기지역과 경남ㆍ북, 전남ㆍ북에 10개 전시장과 9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전 전시장ㆍ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충청에 첫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새 전시장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열린다. 지상 4층(연면적 1300㎡) 규모. 이 곳에서 경정비 서비스도 이뤄진다. 내년까지는 같은 지역 내 정식 서비스센터도 열 계획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전 및 충청지역 고객에도 닛산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판매망 및 서비스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올 초 준중형 박스카 큐브로 인기를 모은 닛산은 하반기 대표 중형 세단 알티마 신모델을 내놓고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8월 열릴 예정인 닛산 대전 전시장 조감도. (이미지= 한국닛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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