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3분기 실적 개선 가능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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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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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동아제약에 대해 높아진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 매출액 2362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약가 인하에도 도입 품목 효과와 ‘박카스’ 및 수출 호조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406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약가 인하에 따른 차액 정산이 반영되어 1분기 보다 소폭 감소한 142억원으로 전망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유통 채널 확대와 무더위로 ‘박카스’ 매출은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494억원으로 예상되어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수출은 환율의 상승과 일본으로의 원료의약품, 캄보디아로의 ‘박카스’ 수출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3분기에는 ‘박카스’의 매출 증가와 상반기에 반영된 차액 정산 등 일회성 비용이 없기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 매출액은 2446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이 전망되고 4분기 영업이익도 1분기보다 높은 167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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