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中企, 총 330억 수출상담 성과 거둬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 중소기업이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 센즈 전시장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에서 총3,000만불(330억)의 수출상담 성과를 내 눈길을 끈다.

이번 박람회장에는 세계 56개국 1956개사가 참가하고 25,982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여기에서 시는 인천시, 광주시, 서울 강남구 등 국내 6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총 40개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공동관을 운영해 최고의 상담 성과를 거둔 것.

우선 시에서 파견된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나노솔루션의 경우, 바클라우드(네트워크) 스토리지 서비스를 선보여 이스라엘 D사와 1,000만 불(110억) 상당의 거래선을 트는 데 성공했다.

또 자람테크놀로지는 스마트 기기를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제어할 수 있는 ‘이지블루’를 선보였는데 이 기기는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일본의 소프트 뱅크,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다수의 바이어들로부터 거래 제안을 받기도 했다.

한편 시는 각 중소기업이 거둔 성과가 실제 수출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재단 온라인 종합상담실 전문가 매칭을 통해 사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