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하반기 안정적 실적 달성 전망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현대백화점이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 속에 효율적인 수익 관리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슬림한 비용 구조로 신규점 오픈 후 빠른 손익분기점 전환이 매력적”이라며 “백화점 온라인몰의 고성장, 경쟁자 그룹 대비 양호한 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자회사 현대홈쇼핑 웹사이트 내 백화점 몰인몰 운영 담당, 운영에 대한 수수료 지불 외에 큰 비용일 들지 않는다”며 “5~6%대 마진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또 “소비 패턴의 변화와 SPA 브랜드 확산 및 복합 쇼핑몰 확대 흐름 속에서 동사의 외형 확대 뿐 아니라 안정적인 마진 확보를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